"정부지원사업에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반반외주'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얻었다는 수료생의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Apr 29, 2024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계시지만, IT 지식이 부족해 적합한 기술 파트너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1인 사업자이신 최영우 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반반외주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반반외주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영우 님과의 인터뷰로 확인해 보세요.
Q. 안녕하세요. 영우 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반반외주 1기를 수료한 최영우 입니다. 현재 약 70여 개의 인스타그램 브랜드 계정 대행과 마케팅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소상공인 분들이나 기업체의 계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Q. 사업이 굉장히 잘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떤 계기로 외주를 알아보게 되셨나요?
제가 어느정도 브랜드 계정을 키워 두면 고객께서 운영을 하는 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고객 분들 중 다수가 ‘대표님께 계정을 넘겨받은 후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모르겠다, 따로 좀 더 관리해 줄 수는 없나’ 하면서 문의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또 요즘은 인스타그램 대행 업체,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사가 무수히 많으니까 단순히 SNS를 채널로 삼는 건 리스크가 많다고 생각했죠. 일반적인 마케팅 대행 사업자와 똑같이 행동해서는 경쟁력이 없으니 고객 접근도 쉽게 하고, 사업도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화가 필요 하다고 느꼈죠. 그러려면 내 강의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외주 개발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Q. 그중 반반외주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외주를 고려하기 전에 초기창업패키지에 도전했어요. 창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사업 자금도 확보하고 싶었거든요. 정부지원 사업을 준비하면서 시장조사를 하니 국내에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좌 프로젝트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외국의 개발 사이트나 프로그램 같은 걸 굉장히 많이 벤치마킹 했어요. 사업계획서에 사업 내용은 뭐고, 서비스의 핵심 기능과 특장점이 뭔지, 실현 가능성은 어떤지 글로 설명을 해야하는데 막연히 따라하다 보니까 잘 보이기 위한 구상만 한 거죠. 어떤 시스템을 만들 것인지 분명치 않다보니 막연하게 이것저것 기능만 넣고 사업성을 입증하지 못해서 합격을 못 했어요.
결과 이후 서비스 기획이 진짜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이걸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검색하던 중 반반외주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어요. 제게 꼭 필요했던 서비스 기획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서 프로덕트를 반값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렸죠.
Q. 정부지원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반반외주가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될까요?
저는 비록 준비가 미흡해서 불합격 했지만 과정에서 느낀 점을 말씀드릴게요. 창업자나 1인 사업자가 정부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참여하는 이유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죠. 초기에 자본금은 별로 없는데 투자해야 하는 요소들은 많거든요. 더군다나 사업성을 검증 하려면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데 거기에만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은 크지 않거든요. 내가 원하는 기능 중 핵심만 반값에 구현할 수 있다면 비용 효율적 이잖아요.
저는 반반외주를 통해 정부지원사업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부터 계획서 작성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 사용자 정의도 있는데 그걸 통해서 사업 필요성, 목표, 추진 전략, 실행 계획, 기대 효과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가 실제로 계획한 것에서 쳐낼 부분을 발견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됐어요. 정부지원사업의 경우 기준에 맞춰 제품 개발하는 게 중요한데, 사업을 잘 이해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가 출신 PM님이 피드백을 주신다는 점도 전문성 확보 면에서 효과적 이고요.
무엇보다 정부지원 사업은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해서 시장성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한데 거기에 특화된 MVP 개발을 해준다는 점, 스스로가 사업을 이해하면서 개발에 참여하니까 시행착오를 줄여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반외주가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 4주간의 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무엇인가요?
IT 지식은 물론이고 개발에 대해서도 아무런 지식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무엇이 준비돼야 하고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몰랐어요.
사용자 정의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할 수 있었던 IA 작성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기획한 서비스는 사용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체계적인 정보 구조를 통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일관된 경험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 해야겠다고 깨닫게 되었죠.
또 피그마를 사용하여 와이어프레임을 구성한 것이 만족스러웠어요. 프로토타입 기능으로 제가 생각하던 사이트가 실제로 어떻게 보여질지, 사용성 문제는 없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었거든요.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개발 단계에서의 수정, 변경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어 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 과정마다 담당 PM님께서 1:1로 피드백 해주셔서 실습이나 과제물 제출에도 무리가 없었고 든든한 파트너를 얻은 것 같았습니다.
Q. 반반외주 프로그램에 합류하기 전과 후,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요?
크게 2가지가 달라졌는데요. 합류 이전에는 막연히 ‘내 서비스는 이렇게 잘 났어’를 보여주는 걸 목적으로 했다면 지금은 사용자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사업자가 되었다는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이것저것 보기에 완성도 있고 괜찮은 기능을 다 넣어서 되도 않는 욕심을 부렸거든요. 자주 쓰는 웹이나 앱을 보면 여러 기능들이 다 들어가 있잖아요. 그것처럼 만들어내는 게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반반외주 교육을 받으면서 제가 기획한 모든 것들이 사용자에게는 필요없는 기능이라는 걸 깨닫게 된 거죠.
사실 교육받으면서 MVP 라는 것도 처음 알았거든요. 핵심 기능만 구현해서 내가 기획한 서비스가 진짜 사업성이 있고 시장에서 먹힐 만한 아이템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개발 방향성도 정확하게 짚게 되어서 사실 정보가 부족한 저같은 1인 사업자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Q. 향후 비즈니스가 어떻게 완성되길 바라시나요?
제 최종적인 목표는 마케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많은 사람들이 제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스로 매출을 올리고 SNS 마케팅을 수월하게 진행하는 것이예요. 오프라인 강의를 다녀보면 수강생 분들이 일일이 수동으로 인스타그램을 보고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찾아보시고, 주제는 뭐로 잡아야 하는지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 걸 보게 되거든요.
이런 분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면 하고, 직접 발로 뛰면서 얻는 노동 수익이 아니라 개발을 통해 업무 자동화가 이뤄져 저에게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지고 안정적인 수익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Q. 반반외주 합류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초보 창업자나 1인 사업자가 텅 빈 사업계획서를 채워나간다는 게 되게 어려운 일이거든요. 구상하는 사업이 어떤 거다 라는 걸 글로 보여주기란 굉장히 힘들어요. 만약에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실체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실효성 있는 사업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겠죠. 반반외주가 바로 그런 점을 채워주는 것 같아요. 내가 기획하는 서비스에 대한 설득력을 키워주고 어떤 비즈니스로 키워가면 되는지 방향성을 알려주거든요.
또 저같은 사업자는 사실 프로그램 개발에 들일 자금이 부족 하잖아요. 최대한의 비용 효율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까 꼭 지원 하셨으면 합니다. 특히 정부지원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반반외주로 먼저 서비스 기획력을 끌어 올린 후 프로그램 개발이나 사업 확장을 염두 하셨으면 좋겠어요. 내 서비스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고 방향성을 잡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되거든요. 거기에 전체 프로세스에 들어갈 비용은 반값으로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는데 꼭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창업에 필요한 PM 역량을 기르며 서비스를 완성하고 싶다면, 스파르타빌더스 반반외주에 참여해 보세요
영우 님은 정부지원사업에 불합격 했지만 반반외주를 통해 사업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개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만들 제품을 명확히 정의하며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시제품을 기획하는 방법을 공유해드리기 때문이죠.
정부 지원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 개발 지식은 없지만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싶은 분께 열려 있습니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전문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반값에 시제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CREDIT
글 | 신수지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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