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개발사 선정을 두고 많은 분들께서는 원활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개발자의 언어와 고객의 언어는 다르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있고 대화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개발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보장되는 것은 아닌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과 개발 실무진 간의 매개체가 되는 PM의 역할이 중요하죠. 스파르타빌더스 PM이 고객 신뢰를 위해 어떻게 일하는지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스파르타빌더스의 프로덕트 매니저 최세진입니다. 창업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한 팀을 이뤄 프로젝트 전 단계를 관리하고, 고객과 개발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창업 경험이 있으신데 스파르타빌더스 합류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IT 창업을 할 때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거든요.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고객에게 보여져야 하니까 피그마로 디자인도 해야 하고, 제품 개발, 마케팅까지 모든 것에 자급자족이 돼야 하더라고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게 아니라 모든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된 계기가 된 거죠. 3년 정도 창업 씬(scene)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IT 프로젝트는 이렇게 돌아가는 거구나’도 알게 되었고요.
창업 시장이 포화 상태니까 내 경험을 살려서 일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를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IT 제작사가 제격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여러 곳을 다녀봐도 진짜 고객을 위한 곳은 없더라고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공장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서비스 기획부터 QA까지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진심인 곳에서 일해야 제 만족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러다 알게 된 곳이 스파르타빌더스였고,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외주 개발사의 PM은 어떤 일을 하나요?
사실 PM은 직접 개발이나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있어야 하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요. PM은 오로지 고객 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에요. 다수의 고객은 IT 업계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개발 맡기면 결과물이 바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과정이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고객께 마감 일정이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이슈를 놓치지 않게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관리해 드리는 거예요. 고객,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와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해서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위해서 존재하는 거죠.
Q. 스파르타빌더스 PM은 무엇이 다른가요?
스파르타빌더스는 주요 구성원이 모두 창업 경험이 있어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 들어서 사업성을 검증해 본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게 큰 특징이죠. 일반적으로 PM이라고 하면 개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단순 매니징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데, 스파르타빌더스 PM은 프로젝트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매니징 한다는 게 차별점인 것 같아요.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어떤 시장에 적합한지, 경쟁 제품과 비교하여 우위가 있는지 등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함께 고민하죠. 그 후 개발 과정에서 고객과 실무진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기한을 설정하는 등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철저하게 관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Q. 창업 경험이 있는 PM은 고객에게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나요?
창업 경험이 있다는 건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성을 판단할 수 있는 경험치를 보유했다는 말이기도 해요.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이 만들고 싶은 제품을 구현하는 게 아니라 내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만족하는 결과물이 되어야 하거든요. 이 이유로 저는 고객이 제일 처음 정의해서 오는 요구 사항을 곧이곧대로 들어드리지 않아요.
프로젝트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성공적인 외주 경험도 나오는 거고요. 그래서 고객이 어떤 비즈니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중요한 기능은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후 정확하게 의사 결정 할 수 있도록 조언해 드려요. 시장 경쟁력이 없는 프로젝트는 잘 만들어져도 결국 폐기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서비스 기획이 분명해 진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Q. 서비스 성공을 위해서는 기획이 특히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고객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다면?
서비스 기획은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예요. 하지만 시장에서 원하지 않는 기획은 무용지물이죠. 실제로 앱이나 웹의 사용자 중 60%이상이 제품 서비스에서 만족을 얻지 못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고요. 스타트업 리더나 예비 창업자라면 미리 시장 조사를 하실 건데요.
먼저 내 서비스를 사용할 사람은 누구일까, 그들이 가진 문제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내 서비스가 속한 산업의 상위 기업이 어떤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시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창업 시장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에게 본인의 비즈니스 모델을 물어보고 사업성이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어떻게 기획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자금 부담이 있는 경우 스파르타빌더스에서 진행 중인 ‘반반외주’도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직접 서비스 기획 교육을 해드리고 개발 비용은 반값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거든요.
Q. 스파르타빌더스의 팀원으로 이루고 싶은 점이 있다면?
IT 외주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에 민감하기도 하죠. 또 개발 비용이 적지도 않고 프로젝트 기간도 긴 편이잖아요. 혹여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비즈니스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위협이 가장 큰 불안 요소죠. 스파르타빌더스와 저는 이런 외주 시장의 불안을 해결하고 싶어요.
저희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씨앗 심기’를 해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비/초기 창업자에겐 ‘유니콘이 될 수 있는 씨앗’을, 기존 비즈니스를 잘 하고 있던 분에게는 ‘새로운 핵심 사업을 만들어 드리는 씨앗’을 심어드리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항상 프로젝트가 어떻게 하면 잘 끝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해요. 클라이언트와 저희는 비즈니스로 만나다 보니 딱딱한 관계일 수밖에 없는데요. 저는 사무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팀으로 일하기를 추구하거든요. 프로젝트가 종료됐을 때 ‘좋은 사람’을 알게 되었다고 회고할 수 있는 경험을 드리는 PM이 되고 싶습니다.
스타르타빌더스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스파르타빌더스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고객의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매 프로젝트마다 전담 PM이 고객과 함께 고민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좋은 방법을 고안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파르타빌더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싶은 분들께서는 아래 ‘둘러보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상담 후 1시간 내에 견적서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CREDIT
글 | 신수지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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