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지만 스스로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나요? 내가 잘 해낼지 확신이 없나요? 자신이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적절한 능력이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체크리스트를 살펴보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자신이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창업자가 될 수 있을지 가늠해보세요.
자신이 창업에 적합한 사람인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1.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인가
창업자는 비즈니스나 서비스에 대해 수없이 많은 거절을 당합니다. 이때마다 포기한다면 창업은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리겠죠. 어떤 부정적인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빠르게 회복하는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만이 도전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전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때문에 부족하고 미숙할 수 있습니다. 단, 이런 미숙함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한데요. 창업자로서 가진 장점과 단점을 부정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창업에 도전하는 것을 잘해낼 것이라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능력과 삶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일 앞에서도 신념을 가지고 쉽게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2.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진심으로 흥미를 느끼는가
창업은 쉬운 일이 아니죠. 법인 설립과 ROI까지 따져야 할 것이 많지만 문제 해결에 스스로를 배팅할 수 있는 포부가 있어야 합니다. 낙관적 시각을 갖고 잘 될 가능성만을 바라보며 앞에 당면한 TASK를 하나씩 돌파하면서 이 모든 과정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만이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3.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가
협업 능력은 투자자에게도 중요한 심사 기준이 됩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은 사업 아이디어보다 팀의 끈끈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죠. 비즈니스에 대해 가감 없이 소통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충고할 때 받아들일 수 있는 동료애가 있어야 합니다.
4.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 모델의 수립과 실천은 초기 창업자가 당면하는 첫 번째 시나리오인데요. 비즈니스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후, 내가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무엇을 포기하거나 잃어도 괜찮은지 생각해 보세요.
성공하는 창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1. 처음부터 완벽한 아이디어로 시작하려고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스타트업 팀은 모호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아이디어만 고집한다면 외부 영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성공하는 창업가들은 평균적으로 7번 이상의 수정을 거쳐 구체적이고 가시화된 아이디어로 발전시킵니다.
2. 아이디어와 공동창업자를 찾는 일을 별개로 두지 마세요.
초기 창업을 앞둔 경우 누구와 함께 일해야 할 지 가장 많이 고민합니다. 공동창업자 구인을 따로 하기보다는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에 참여하며 의견을 많이 내는 사람에게 공동 창업을 제안해 보세요. 이때 좋은 공동창업자가 누군지 가려내기 힘들다면 아래 질문을 던져보세요.
- 아이디어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
- 사업적 고민이 있을 때 찾아가 물어보는 사람은 누구인가?
- 함께 작업을 할 때 즐거운 사람은 누구인가?
3. 스타트업에 다니며 창업의 자산을 모아보세요.
최고의 비즈니스 동업자를 찾기에 최적의 환경은 스타트업에서 일해보는 것입니다. 스타트업 경험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여러 사람과 이야기해 보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마음맞는 사람을 찾았다면 바로 창업을 하기 보다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먼저 시작해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확인해 보세요. 이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 일해본 경험은 창업하면서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에 대해 미리 러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창업의 불확실성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죠.
4. 본인만의 스타트업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세요.
스타트업을 창업해야 하는 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본인이 구상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피드백을 주는 고객이 생길 때 혹은 회사에서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 지루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 에너지가 넘친다면 바로 그 때가 도전을 시작할 적기입니다. 떠밀려 하는 창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자신만의 스타트 시기를 만들어 창업을 시작해 보세요.
창업에 필요한 PM 역량을 기르며 서비스를 완성하고 싶다면, 스파르타빌더스 반반외주에 참여해 보세요
초기 창업자는 가난하고 외롭습니다. 비즈니스를 구현하기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개발자가 없는 경우가 허다한데, 외주 개발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듭니다.
스파르타빌더스는 예비창업자들의 이런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해 ‘반반외주’를 런칭했습니다. 반반외주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은 스파르타빌더스의 PM 교육을 들으며 직접 기획, 디자인, 개발, QA까지 전 단계를 매니징합니다. 스파르타빌더스라는 외주 개발사를 자사의 ‘개발 팀’이자 든든한 ‘조언자’로 얻게 되는 것이죠. 동시에 개발 비용은 반으로 줄고, 외주 개발 이후의 프로덕트 로드맵 설계도 직접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서비스 기획 교육을 받으며 개발은 반값에 할 수 있는 ‘반반외주’ 프로그램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글 | 신수지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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