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배경이 전혀 없었던 저도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게 됐어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반반외주'의 실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Apr 17, 2024
"IT 배경이 전혀 없었던 저도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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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템을 발견했지만, IT 지식이 부족해 아무런 시도조차 못하고 있나요? 불과 몇 개월 전 이수진 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반반외주 프로그램을 통해 4주만에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반반외주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인지 수진 님과의 인터뷰로 확인해 보세요.
 

Q. 안녕하세요. 수진 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의사로 재직 중이고, 올해부터 창업에 도전하고 있는 이수진입니다. 창업 준비가 처음이다 보니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다양한 채널로 외주 개발에 대해 검색하다가 스파르타빌더스의 반반외주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서비스 기획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창업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나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여러 불편함을 겪었고, 그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움이 될 만한 플랫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창업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Q.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나요?

어떻게 하면 내가 만들려는 서비스를 잘 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 봤는데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곳이 없더라고요. 직접 개발자 분들과 만나서 소통을 하면 서비스 기획까지 알 수 있다고 생각을 했죠.
지인을 통해 개발자를 만나보기도 했고, 개발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숨고’를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요. 직접 연결된 개발자 분은 요구사항 정의서나 사업 계획서에 따라 기획한 대로 실행해주는 개발만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서비스가 어느 정도 준비돼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아이템만 가지고 있던 상태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발자에게 전달해야 하는지 몰라서 계약 체결이 되지 않았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기획 없이는 개발을 시작할 수가 없었어요. 그러던 중 IT 서비스를 기획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반반외주를 알게 됐고, 바로 선택했습니다.
 

Q. 반반외주의 어떤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선택하게 됐나요?

제가 가진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 내가 못하는 부분을 단계별로 채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구나!’ 하면서 바로 신청했어요. 반반외주의 교육 프로세스가 정말 잘 짜여 졌다고 생각했거든요.
4주라는 짧은 기간 내에 서비스 기획을 교육 받을 수 있고, 비즈니스 아이템에 대해 외주를 줄 수 있을 정도의 IT 지식을 얻게 해주고, 교육이 끝나면 바로 개발자를 연결해 줘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준다는 이 과정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창업 경험이 있는 담당 PM 님께서 직접 교육을 해주신다는 점에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지만 창업 아이템을 구현하고 싶은 저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돼 꼭 합류해서 교육받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Q. 실제로 들어본 반반외주의 PM 교육은 기대만큼 만족스러웠나요?

가장 도움이 된 것은 프로덕트 IA*에 대해 배운 거예요. 반반외주를 듣고 나서는 서비스의 전체 그림과 흐름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개발자랑 소통할 때 사실 이렇게 까지 일일이 다 문서 양식으로 만들어서 줘야 된다는 것을 몰랐거든요. 너무 당연해서 설명이 필요 없을 거라 생각했던 기능도 작성해야 하더라고요.
이렇게 제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생각 정리를 하는 데도 되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진짜로 구현해야 하는 기능이 무엇이고, 개발의 우선순위는 이것으로 해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내에 어떤 형태의 화면을 만들지, 개발이 필요한 부분인지 단순 콘텐츠 화면인지 파악하면서 설계의 우선 순위를 설정할 수 있었거든요.
*IA(Infomation Architecture): 정보 구조도라는 의미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필요한 화면과 메뉴의 정보 구조를 설계하고 정의하는 문서입니다.
 

Q. IT 배경 지식이 전혀 없었다고 하셨는데, 반반외주의 교육이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저처럼 IT 지식이 전무한 분들이 다수 계셨는데 다들 어려움 없이 실습하셨어요. PM 님의 상세한 피드백 덕분 이였다고 생각해요. 수업 도중, 수업 후 모두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셔서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와이어프레임 구성을 배울 때 피그마로 제작을 했었는데 이 툴도 처음 다뤄보는 거라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처음 사용해 본다는 점을 감안하셔서 하나하나 세밀하게 알려주셔서 막힘 없이 실습하고 과제도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교육의 난이도가 기초부터 탄탄하게 알려주시는 수준이라 큰 어려움없이,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잘 도와주셔서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담당 PM 님의 1:1 피드백 중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무엇인가요?

PM 님께서 창업 경험이 있다 보니까 창업과 관련한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됐어요. 아무래도 전문 분야가 아닌 것에 도전을 하는 거라 확신이 들지 않았거든요. 필요에 의해서 도전해보고 실패를 겪으면 성장한다고 말씀해주시면서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어떤 게 돈이 벌리는 일인지 알게 된다고 해주셔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듯 했어요.
무엇보다 실제 프로덕트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생산자 리스트를 입력할 때 카카오톡 연락처만 넣을지, 링크 삽입으로 클릭을 통해 유입을 확인할지 등 구체적인 기능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거든요. 비즈니스를 검증하기 위한 MVP를 만들 때 정말 더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서 사업성을 검증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Q. 이제 교육을 모두 마치고, 계약 논의로 넘어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반반외주 프로그램에 합류하기 전과 후,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요?

첫 번째는 IT에 문외한 이었던 사람이 개발 전 단계에 필요한 지식을 빠르게 획득해서 PM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 이예요. 또 개발 환경에 대한 이해도 넓어진 것 같아요. 업무 프로세스, 개발자와 협업 방식 등을 알 수 있어서 완성도 있는 제품을 개발하려면 기획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두 번째는 최소한의 핵심 기능만 구현한 프로덕트가 시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교육을 받기 전에는 무조건 내가 원하는 기능이 플랫폼 안에 다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아, 내가 창업을 시작하려고 했으면서 중요한 것을 모르고, 놓치고 있었구나’ 하고 사업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반반외주를 기점으로 제 서비스를 명확히 정의할 수 있는 창업가 정신이 더 함양된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앞으로 구상 중인 서비스가 어떻게 발전되길 기대하나요?

지금 시장에는 웨딩 카테고리를 다 포함하는 플랫폼 자체가 없기 때문에 서비스를 개발하면 수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이 좋은 과정 이어야 하는데 이런 힘든 점들이 많아서 이런 걸 좀 제거해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워보고 싶어요. 더 나아가서 한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가장 큰 플랫폼으로 만들자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만약 국내에서 서비스 운영이 더 잘 되면 해외 시장도 노려보고 싶어요. 전세계 공통으로 여자들은 결혼식에 대한 환상이 있잖아요, 독보적인 결혼 문화 자체를 세계에 퍼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또 저희 세대는 SNS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으니까 제가 서비스 개발만 잘 하면 이 시장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Q. 반반외주 합류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얻고 싶은 분들은 꼭 참여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저처럼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창업 아이템만 가지고 도전해 보려고 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지체없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어요. 서비스 기획이나 IT 기본 지식 등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잖아요. 머리 속에만 존재했던 서비스를 실체화하기 위해서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수도 있고요.
IT 지식이 없던 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또 교육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관 되지 않은 창업과 관련한 질문을 드려도 답을 잘 해주시고, 편안한 느낌이 있어서 교육 듣자마자 도움이 된다고 느끼게 되실 거예요. 사실 저도 지금 당장은 PM 교육만 받은 상태라 눈에 띄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운 교육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외주 개발사에 대해서 불신을 가지는 분이 많은데 외주를 맡긴다는 것에 실망하거나 피해를 입는 경우는 없을 것 같아요. 무조건 큰 업체를 찾아서 외주를 맡기는 것 보다는 같이 사업을 만들어주는 파트너를 얻고 싶은 분이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창업에 필요한 PM 역량을 기르며 서비스를 완성하고 싶다면, 스파르타빌더스 반반외주에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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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발에 대한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으셨던 수진 님도 반반외주를 통해 사업을 이해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만들 제품을 명확히 정의하고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시제품을 기획하는 방법을 공유해드리기 때문이죠. 정부 지원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 개발 지식은 없지만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싶은 분께 열려 있습니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전문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반값에 시제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CREDIT 글 | 신수지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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