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로] "사내 작은 스쿼드와 일하는 듯 했습니다."
외주 개발을 하면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울까봐 망설이는 분들이 있나요? 인터뷰를 통해 스파르타빌더스가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을 확인해 보세요.
Oct 30, 2023
개발자로 일하던 대표가 외주 개발사인 스파르타빌더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형준 킬로 대표를 만나 스파르타를 선택한 이유와 스파르타빌더스와 협업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킬로 및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킬로 대표, 오형준 입니다. 킬로는 “어떻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를 푸는 스타트업입니다. 최근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도록 돕는 토탈 서비스 ‘밀리그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런칭하였습니다.
Q. 개발자 출신이라고 들었는데요. 외주 개발사인 스파르타빌더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맞습니다. 저도 개발자로 일한 경험이 있고 또 지금도 개발을 하고 있다 보니 여러 방법을 고민하다가 외주 개발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은 항상 리소스 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협력하는 관계를 맺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에서 합당한 외주사를 찾고자 하였는데, 스파르타빌더스가 브랜드 인지도를 비롯하여 여러 부분에서 신뢰를 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 외주 개발사를 구할 때 세웠던 기준이 있는데요. 신뢰도를 평가할 때 고려한 부분입니다.
- 통째로 맡길 수 있는 프로젝트일 것
- 결제 모듈 내재화를 도와줄 역량이 있을 것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한 곳이 스파르타빌더스였습니다.
Q.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나요?
저희는 밀리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결제 솔루션으로 블로그 페이를 사용해왔습니다. 외부 솔루션을 사용하다보니 회원가입 DB가 분리되는 것이 가장 불편했습니다. 블로그 페이 회원과 밀리그램 서비스 회원을 일대일로 매칭하는 작업이 번거로웠던 것이지요. 고객의 불편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 DB 내재화를 결정하였습니다.
그 연유로 스파르타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는 ‘밀리그램 다이어트 프로그램’ 랜딩 및 결제 서비스입니다. 저희가 앱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니 인앱 브라우저로 앱과 웹을 연동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스파르타가 책임지고 해결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Q. 성공적인 외주 개발 경험을 남기셨는데, 외주 개발사를 구할 때 가장 고려하셨던 점은 무엇인가요?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여러 요소를 내포한 기준인데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 연락이 잘 되어야 했습니다. 개발 중 문의를 하였는데 6시간 뒤에 답이 온다든지 -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랐습니다.
- ‘내 코드’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진행해주시길 바랐습니다. 외주로 코드 퀄리티를 담보할 수 있을까 - 이것이 큰 걱정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어느 정도 검증된 팀이길 바랐습니다.
- 고객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가 있기를 바랐습니다. 무결한 기획으로 개발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고객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스타트업 특성상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번번히 ‘이건 요구사항에 포함되어있지 않은데요?’와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꽤나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파르타빌더스는 항상 빠르게 연락을 받아주셨고, 책임감 있는 코드를 작성해주셨고,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부 팀처럼 기민하게 움직여주셨습니다.
Q. 특히 스파르타에 만족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요?
외주하는 느낌이 별로 안 들어서 좋았습니다. 사내의 작은 스쿼드가 생긴 느낌이었습니다. 조직 내에 또 다른 스타트업이 이식된 느낌이었어요.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아쉬운 점은 없으셨나요?
웹 서비스를 처음 하다 보니 놓쳤던 부분들을 미처 챙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면 GA, Pixel 같은 부분들인데요. 먼저 잘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저희가 놓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 인터뷰 직후 스파르타가 무상으로 후작업 진행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Q. 업무 보고는 어떻게 받으셨나요?
업무 보고는 화상, 주간 미팅으로 진행되었는데 매주 숨김없이 맥락을 공유해주셔서 ‘뒤에 가서 놀라는’ 일이 없었습니다. 스타트업 팀과 커뮤니케이션하여 만족스러웠습니다.
Q. 스파르타 외주 개발을 어떤 분들께 추천하시나요?
스타트업 씬(scene)에 있는 팀들에게 추천합니다. DNA라고 할까요. 다른 곳과 다르게 agile 하게 목적 조직 하에 작게 팀이 만들어져서 성과를 향해 달려가는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획/디자인/개발 전 영역에서 작은 하나의 팀을 빠른 속도로 붙였다가 떼는 경험이 무척 좋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스타트업에 잘 맞을 듯하여서, ‘내부 개발팀과 일하는 듯한 경험’을 바라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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