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적합한 IT 아웃소싱 전략
IT 아웃소싱과 내부 개발자 채용 전략에 대한 심층 분석과 실용적인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스파르타빌더스의 차별화된 IT 아웃소싱 서비스와 안전장치를 통해 기업의 효과적인 IT 개발 전략 수립을 도와드립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최적화된 IT 개발 파트너를 찾는 기업 관계자들을 위한 필수 가이드입니다.
Dec 19, 2024
오늘은 ‘우리 회사에 적합한 IT 개발 전략‘ 이라는 주제로 12월18일(수)에 진행되었던 온라인 웨비나에서 다뤘던 이야기를 정리해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웨비나에서 다뤘던 주요 아젠다 중 내부 개발자 채용과, 아웃소싱을 고민 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을 아티클로 준비 했습니다. 웨비나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조금 더 정제된 텍스트를 통해 심도 있는 전략을 고민하실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드리는 한편, 웨비나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IT 아웃소싱을 고려하시거나, 맡겨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IT 아웃소싱이란, 기업의 IT 관련 기능 기획 및 개발 업무를 외부 기간에 외주로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웹/앱 개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AI 모델의 개발 등등 다양한 니즈와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IT 전문 인력은 시장의 수요대비 항상 부족한 상황이며 IT 아웃소싱 시장은 향후 5개년간 연평균 약 5%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내부 개발자 채용과 IT 아웃소싱,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그 각각의 차이에 대해 간략하게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내부 개발자 vs IT 아웃소싱
내부 개발자 채용시의 장점은,
- 회사의 기술력 축적되고, 경험을 내재화 할 수 있습니다.
-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에
- 의사소통 코스트를 대폭 낮출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내부 개발자 채용시의 리스크는,
- 채용에 리소스 투입이 많이 필요하고,
- 채용과 이후 온보딩 및 성장에 필요한 여러 교육 비용이 들어가구요
- 무엇보다도 인재경쟁이 치열하여, 우리가 원하는 개발자는 다른 회사에서도 모셔가는 경우가 많죠.
반면 IT 아웃소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건,
- 풍부한 경험의 전문가를 바로 사용할 수 있고
- 인건비 라던가, 교육비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 최신 기술력 및 트렌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IT 아웃소싱의 잠재적 리스크를 정리한다면,
-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것이 매우 어렵고
- 개발과정 부터 완성까지 제품의 품질을 우수하게 관리하는데 많은 신경을 써야하죠.
- 이에 따라 내부 문화를 이해시키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어가는데 노력을 많이 기울어야 합니다.
전통적으로는 IT 아웃소싱보다 내부 개발자를 채용함으로써 초기 서비스를 개발해왔지만,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업의 운영 방식 변화, 그리고 IT 아웃소싱 기업들의 역량이 점차 발전되며 이젠 기업의 환경에 따라 취사 선택할 수 있는 동등한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내부 개발자 채용과 IT 아웃소싱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봤을 때, 내부 개발자 채용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IT 아웃소싱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각각의 이유에 대해 지난 11월 저희가 발행한 ‘IT 아웃소싱 산업리포트’에서 세부 내용을 발췌 했습니다.
기업이 IT 아웃소싱을 선택하는 네 가지 이유
첫 번째로, 비용절감 입니다. 자체 개발을 진행할 때는 시장 및 레퍼런스 조사, 기획, 디자인,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을 자체개발 대비 1/4 수준으로 테스트를 해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문 인력이 투입 되기 때문에 개발 기간을 단축 시키고,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도 있지요. 실제로 K뱅크는 정보계 등 단위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를 아웃소싱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HR 리스크를 완화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입니다. 실제 설문조사에서 채용 의사가 아주 높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자 및 AI 전문인력을 모시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IT 아웃소싱을 활용해 효율 개선과 함께 매출 성장의 발판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무신사와 와이즐리 사례를 꼽을 수 있죠.
무신사의 창고관리 시스템의 경우 외부솔루션을 사용하여 성능이 낮고, 운영사를 거치면서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즉각 활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IT 아웃소싱 업체로 단기적으로 인력을 공급받아 내부 개발 인력 주도하에 창고관리시스템을 제작했죠. 이에 따라 운영 및 의사소통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고, 중요한 데이터가 실시간 제공되기 시작하자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은 기업들의 경우 사업 초기에는 카페24와 같은 웹빌더를 사용해 웹페이지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이즐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카페24는 유저의 매출이 월 500만원 이상일 때, 매 월 매출의 5%를 수수료로 부과하는데, 와이즐리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되었던 반면, 서비스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은 따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비용은 비용대로 지불하며 이에 수반되는 별도의 혜택이 없던 상황에서 와이즐리는 스파르타빌더스와 협업을 진행하며 빅커머스라는 솔루션을 통해 운영비 절감과 함께 커스터마이징 또한 가능한 서비스로 전환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기존 카페24를 통한 수수료 대비 절감된 비용 관련해서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6개월 정도 변경된 솔루션으로 운영시 절감되는 비용이 스파르타빌더스와의 개발 협업에 투입된 개발비보다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기존 카페24를 통한 웹페이지로 월 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앞으로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기존 수수료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페이지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6개월 이상 서비스 및 사업을 지속한다는 전제만 깔린다면 말이죠.
IT 아웃소싱 실패 사례와 예방법
그러나, IT 아웃소싱이 모두가 지향해야 하는 이상적인 모델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소통과 관리가 편한 내부 개발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IT 외주 개발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비롯해서 주의해야 할 점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 지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이 되니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며 신규 프로젝트 의뢰를 하는 업체들도 증가 하였지만, 사고난 프로젝트 수습해줄 수 있는지를 문의하시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보통 각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 사례들을 접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거니와, 그런 실패 사례들을 각자의 프로젝트 내에서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점검하기가 어려운만큼, 저희가 많이 접하는 실패 사례 세 가지와 그에 따른 예방법을 준비 했습니다.
첫번째, 개발사의 납품 지연 및 추가 비용 요구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하는 제조업체 A는 자사 쇼핑몰 구축을 위해 여러 외주 업체를 알아보던 중, 가장 합리적인 견적을 제시한 개발사 B와 외주 개발 계약을 맺고 프로젝트에 착수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개발사 B는 구현 난이도가 높은 기능을 이유로 납품 일정 연기 및 추가 비용을 요구하며 작업을 중단하였는데요, A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국 고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스펙으로 협의했고, 추가로 대금을 지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작업이 한창 진행되어, 이대로 받아줄 개발사를 찾기 어려웠고, 더 이상 서비스 오픈을 미룰 수 없기 때문에 협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웃소싱에 있어, 일정 관리는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 단계별 일정과 결과물을 문서로 협의하고, 일정 계획을 수립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각 단계별 문서가 언제까지 완성 되고, 이를 토대로 개발단계에서는 WBS를 꼼꼼하게 작성하여, 일정관리를 세밀하게 진행 합니다.
- 기획: 기획문서, 정책문서, 와이어 프레임
- 디자인: 플로우차트, 컴포넌트, 디자인 파일
- 개발: WBS, 엑셀, 노션, 지라 등
두 번째, 납품받은 제품의 조악한 품질
예비 창업자 C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하여 MVP 개발을 위해 개발사 D와 외주 계약을 맺었습니다. D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믿음이 갔습니다. 개발사 D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개발 현황을 전달했고, 외주 프로젝트가 처음인 C는 잘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납품된 제품의 품질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작동은 하지만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지속적인 버그로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대금 정산을 위해 고객은 정부사업 담당자에게는 개발이 잘 완료되었다고 보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금은 개발사에 지급 되었고, 고객은 서비스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서비스 출시 무기한 연기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발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제품의 품질을 테스트 하는 것은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하여 개발사와 주 1회 정기 미팅을 셋팅하고, 개발 내용과 이슈, 그리고 개선된 것들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테스트 계정을 요청하세요. 무엇보다 개발 기능을 리스트로 관리하고, 테스트 상황과 동작 여부를 업데이트 하며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 정기미팅: 코드관리, 테스트 계정 확인
- QA 문서: 개발 기능을 리스트로 관리하고, 동작 여부 표시
세 번째, 포트폴리오 보다 더 중요한 재정 안정성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던 국제 물류 중소기업 E는 자사 웹 서비스 구축을 위해 외주 업체 F와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로젝트가 중반에 접어들었을 때, F와 갑작스럽게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개발사가 도산한 것입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개발사의 업력이 어느 정도 이며, 몇 년간 얼마의 매출을 달성했고, 구성하고 있는 인원들의 비율은 어떠한지, 그리고 수주하는 프로젝트의 금액 및 이익률은 잘 유지가 되고 있는지 다방면으로 파악하고 안전장치를 마련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고, 대금 지급을 여러 번 나눠 진행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IT 아웃소싱 개발사를 찾는 과정
이번 장에서는 앞서 이야기 한 다양한 사례와 예방법 등을 토대로 각 기업에게 적합하면서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외주 개발사를 찾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IT 아웃소싱을 검토하거나 고민하고 계신 기업가, 혹은 기업 관계자 분들의 경우, 아래 점검사항을 면밀히 살펴보신 후 각자에게 적용해 보며 나름의 기준을 삼으시는 데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IT 아웃소싱 체크리스트
장기적인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훌륭한 협력자”로서의 외주 개발사를 찾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각자 점검해보면서, 본격적인 IT 아웃소싱에 앞서 프로젝트 기획의 첫 출발점으로 삼으시길 권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표와 필요성이 명확히 정의 되어야 합니다. 프로젝트 개발에 투입되는 인건비를 기반으로 견적이 측정되는 아웃소싱 서비스의 특성상, 아웃소싱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요구사항이 필요한 기능만 정의 되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합니다.
두 번째로, 포트폴리오와 사례 연를 통해 내가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한 풍부한 경험이 있는 개발사인지 꼭 확인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 의사소통 입니다. 의사소통 빈도, 방법등을 사전에 정의 해야 합니다. 의사소통은 프로젝트 개발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이슈와 협업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 입니다.
기술력 및 문화 적합성을 평가 해야 합니다. 개발사의 기술 스택이 내부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 한지. 사소한 기능 변경을 무조건 추가 계약으로 이어가지는 않는지, 앱을 개발한다면 런칭 노하우는 있는지? 제작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주세요.
파악한 정보들이 잘 맞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발사의 실질적인 협업 능력과 결과물을 검증해보면 정말 좋겠습니다. 소규모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신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그동안 언급한 IT 아웃소싱의 리스크와 단점을 상쇄하고, 클라이언트와의 만족도 높은 개발 성과를 위한 스파르타빌더스만의 접근 방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회성 개발과 협업을 넘어 어떤 나름의 안전장치와 더 높은 개발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간략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과와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스파르타빌더스만의 안전장치
- 상위 5%의 파트너사: 프리랜서 개발자가 아닌, 우량한 개발사입니다.
- 개발 실력, 재정 안정성, 구성 인력 등을 전문인력 파견을 통해 면밀히 조사한 뒤,
- 1,000만원 이상의 프로젝트를 의뢰하며 일하는 방식과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개발 문화 까지 파악하여 선정합니다. 지금까지 100개의 개발사를 검토했고, 단 5곳만의 파트너사가 선정 되었습니다.
그 결과, 스파르타빌더스의 파트너사들은 앱 / 웹 / ai 등 각 분야에 다른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업력 5년 이상이며, 저희를 통하지 않으면 3개월 이상 대기를 해야 하는 우량한 개발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팀스파르타만의 프로젝트 완성 보증 서비스
- 스파르타빌더스는 프로젝트 시작부터 개발 완료 및 프로젝트 완수까지를 보증합니다. 계약서 상에 명시함은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은 법적 안전장치들 역시 추가해 놓았습니다.
- 계약이행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
- 계약서: 하자담보책임에 대한 조항 추가
- IT 아웃소싱을 넘어 다양한 선택지 제공
- 팀에 내부 개발자가 있다면 어떨까요? 스파르타빌더스를 통해 엄선된 인재를 가장 빠르게 찾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인건비 전액 지원은 물론, 채용 후에도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은 0원입니다. 인사팀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용부터 온보딩까지, 스파르타가 책임지는 이 한달 인턴 역시 스파르타빌더스가 제공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한달인턴’의 상세한 사항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한달인턴 이란
지금까지 12월18일(수)에 진행되었던 온라인 웨비나에서 다뤘던 이야기를 정리해서 공유드렸습니다. 차분히 컨텐츠를 정독하시면서 각자 어떤 IT 아웃소싱 전략을 전개해 나갈지 가늠하셨으리라 예상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고 세부적인 IT 아웃소싱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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