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뜰폰 1위, 프리텔레콤이 스파르타빌더스와 함께한 이유
알뜰폰 브랜드 인지도 1위, 프리텔레콤의 신사업 본부장을 만나 빌더스와의 협업 경험을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Jul 22, 2026
"빌더스는 외주개발사 같지 않은 외주개발사입니다"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프리텔레콤.
해외 여행유심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앱으로 만들어야 했을 때, 수많은 외주사를 만나본 끝에 스파르타빌더스를 선택했습니다. 신사업 개발 본부장님과 직접 만나 그 과정을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와 프리텔레콤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IT 쪽 분야에 계속 몸을 담아왔고, 모바일 서비스 기획이나 서비스 출시, 신사업 관련 업무를 많이 해왔습니다.
지금 프리텔레콤에서 신사업 개발 본부장을 맡고 있고요. 현재는 프리티의 온라인 마케팅, 빌더스와 함께한 해외유심인 ‘여행이심’ 신규 사업, 그리고 최근에는 캐나다 쪽에 알뜰폰 사업을 진출해서 프리티 캐나다라고 하는 별도 법인도 담당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리티는 국내의 통신 3사의 자회사들을 제외하고 독립계에서는 가입자 규모와 브랜드 모두 업계 1위입니다. 자회사들을 포함해도 소비자 조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나 만족도에서 늘 1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 한 20년 정도 역사가 되었고요, 보셔서 아시겠지만 고객센터 알뜰폰이라고 하면 고객의 불만족 포인트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건데 , 저희는 이제 통신사업사 쪽에 전문 상담원들을 배치해서 서비스 퀄리티가 제일 좋고 요금제도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형 요금제들을 저희가 200개 정도 만들고 있어요.

Q. 왜 빌더스에 프로젝트를 맡기게 되었나요?
지금은 프리텔레콤의 개발 본부가 큰 규모로 세팅이 되어 있는데, 24년도 시작할 때에는 내부 개발 인력이 부족했었어요. 또 규모가 있다고 해도 전문 IT 업체가 아니다 보니까, 앱 개발자가 없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외주를 진행했어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과거에 빌더스와 했던 프로젝트 경험상 가장 좋았던 것이, IT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기획이 꼼꼼하지 않더라도 애자일 방식으로 산출물을 짧은 기간 안에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점이었고 이게 가장 큰 매력 포인트였어요.
그래서 비용도 상당히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고, 개발 기간도 저희가 예상한 기간 내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Q. 외주 개발 알아보실 때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셨나요?
스파르타빌더스를 만나기 전에 여러 외주사들과 미팅도 하고 프로젝트도 진행을 했었죠.
프로젝트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씩 소요되는 외주 프로젝트 특성상, 처음 만나서 논의했던 팀과 실제 개발 진행하고 마무리 짓는 팀이 달라서 컨택트 포인트들이 여러개인 경우가 많아요. 그 다음에는 항상 계약서에 의거해서, 프로젝트 연장이라든가 지체 보상과 같이 (변동 사항이 생기면) 실제 개발에 집중하는 시간보다 커뮤니케이션과 논쟁 쪽에 대한 오버로드가 생기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스케일에서 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 외주사들을 만나는 게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스콥을 명확히 정해야 되고, 정한 다음에 스콥 안에서 논의를 많이 해 나가는데, 그 부분에서 오히려 불확실성이 더 커지는 것 같았어요.
빌더스는 이런 분야에 있어서는 가장 유연하다고 느꼈습니다.
저희가 IT에 친숙하지 않고 서비스 기획이나 스토리보드가 명확히 나오지 않다 하더라도 일단 프로젝트를 먼저 시작을 할 수가 있었고, 1차 버전이 나오고 난 다음부터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완성도를 올려갈 수 있는 점진적인 개선을 하는 방식으로 협업했었습니다. 빌더스와는 한 팀처럼 일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메리트였던 것 같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서비스가 먼저 앞단에서 정의가 되면, 달리는 열차처럼 멈추지 못하고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기 어려운 프로젝트들을 많이 경험해왔었는데요. 2019년도에 처음 빌더스를 만나고 서비스 기획하는 과정이렇게 애자일(Agile)하게, 그리고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었습니다.로드맵 변경이나 요구사항 변경도 다른 외주사보다 쉽게 가능했어요.
프로젝트에 대한 비저빌리티(Visibility)와 타임라인이 항상 머릿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사업을 준비하거나 서비스를 런칭하는 입장에서는 단순 개발만 보는 게 아니라, 마케팅적인 요소나 런칭에 대한 계획까지도 병렬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빌더스에 워낙 실력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보니까, DB 설계부터 백엔드단까지 논의 자리에서 간단하게 답변해주시는 모습에서 신뢰도도 좀 많이 생기게 됐고요. 프로젝트 진행하는 데 있어서 적은 비용이나 한정된 예산 안에서도, 백프로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출시하는데 무리 없는 수준까지 예측 가능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였다고 생각해요.
Q. 결과물의 품질은 만족스러웠나요?
저는 개발을 잘 모르지만, 개발을 좀 아는 친구들이 이 프로젝트를 봤을 때는, 설계나 아키텍처 등 잘 만들어져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제가 이런저런 장점을 다 떠나서 가장 추천할 만한 하나의 포인트는, 빌더스 팀의 소통 능력이에요.
빌더스 쪽에 개발자들도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빌더스를 이끌고 있는 조 대표께서 컨설턴트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계시다 보니까, 전통적인 IT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니에요.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빌더스가 다양한 분야와 업종, 카테고리들을 개발하다 보니, 프로젝트에 대한 구조화가 상당히 빠릅니다. 그래서 앞단의 설계에 과도한 시간이 들지 않고, 퀵스타트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저희도 머릿속에만 있는 컨셉을 눈으로 보여지도록 런치패드로의 구조화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빌더스는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추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출시한 여행이심 서비스가 어떤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었나요?
여행은 상당히 재밌는 산업이죠. 해외여행 시 그동안 로밍이나 도시락을 사용하던 시장에서, 지금은 eSIM이 상당히 보편화됐지만 1~2년 전까지만 해도 eSIM보다는 유심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유심의 구매 경로가 보통 네이버 상품 검색에서 시작되는데, 그 때부터 지옥이 펼쳐져요. 고객 입장에서 놓고 보면, 만 원짜리 해외 유심을 사는 데도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을 하는 만큼 고민을 하게 됩니다. 믿을 수 있는지, 내가 이 가격에 사는 게 맞는지 등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죠.
그래서 상품 검색 과정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여행이심’ 앱을 만들 때는 고객의 상황을 한 번에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대화형 안내 방식이나 구글 계정에 연계된 항공권 예약 정보를 읽어와서 그 일정에 맞는 정보를 추천하는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용자들이 실제로 구매하고 사용했던 하루 데이터량까지 서버에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맞춤 추천을 해주는 방식이었어요.
가장 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두가 겪고 있던 복잡한 검색과 구매 과정을 ‘여행이심’ 앱에서는 추천 방식으로 바꾸었고, 실제로 통신 분야에서는 그간 없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었고요. 만드는 과정에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긴 했지만, 완성도 있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Q. 외주 개발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빌더스를 추천해주신다면?
요즘은 서비스가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융합이 되는 형태입니다. 빌더스가 가지고 있는 영역의 전문성도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것 같아요. 요즘 AI가 워낙 뜨고 있기 때문에 기획이나 간단한 개발은 AI를 통해서 다 도출할 수 있을 텐데, 그 버전을 상용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백엔드를 만든다거나 운영을 염두에 뒀을 때는 개발 업체와 같이 협업을 해야 되거든요.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나 민첩성과 같은 점들이 빌더스를 추천할 만한 이유입니다.
대기업은 예를 들면 PoC, 그 다음에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는 새로운 신규 프로젝트들 — 기존 프로젝트를 리뉴얼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쉽고 빠르게 런칭할 때 추천을 드릴 만한 개발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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